구로구, 내달 28~30일 경비원 취업지원 교육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2-24 14:31:41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가 2025년에도 ‘경비원 취업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후 경비원으로 제2의 삶을 설계하고 있는 4060세대를 위해 구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중장년 대상 재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경비직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과 수요가 많고, 경비원 재취업을 희망한다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법정의무교육)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만큼 매년 150여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가 높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교육 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150명이 수료했다.
구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월 4일부터 구청 1층 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되고 신청 인원 초과 시에는 다음 기수로 넘어간다.
구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와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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