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24 장애인 비장애인 화합잔치 열렸다
행복200% 명랑운동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기회 마련
관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 참여로 화합의 장 구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1-11 12:29:2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명지전문대학 예체능관 3층 실내체육관에서 ‘2024 서대문 장애·비장애 주민화합잔치 - 행복 200% 명랑운동회’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며 서대문구가 후원한 행사로 관내 장애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행복200% 명랑운동회’란 이름 아래 장애인, 장애인 가족, 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 1부 ‘희망의 나무를 향해 마음속 메시지를 날려라’에서는 점등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가족과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도 마련됐다.
2부는 축하공연에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팀을 이루는 운동회가 진행돼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잔치가 모두 함께 즐기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200% 서대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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