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내달까지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0-15 17:10:26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청룡산 유아숲 가족축제 ▲유아자연배움터 숲속 가족 올림픽 ▲관악산 가을 숲 탐험대 & 숲 속 작은 음악회 ▲유아숲체험원 주말 가족 숲 체험 등 다양한 산림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19일에는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제11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해, ‘숲정원에서 해치랑 놀자’를 주제로 ▲정원문화 ▲기후변화 ▲친환경 ▲숲체험 4개 분야 총 23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오는 26~27일, 11월2~3일에는 지역내 유아자연배움터 4곳에서 '숲속 가족 올림픽'이 운영된다. 숲 속 가족 올림픽에서는 곰돌이 손 양궁, 솔방울 배구, 터링 등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26일 '관악도시농업공원 유아자연배움터'‘에서는 더뉴재즈밴드의 음악 공연, 버블 마술쇼, 도토리 1분 캐리커처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악산 계곡 캠핑숲에서 숲해설 전문과와 숲을 탐방하고 음악을 감상하는 '관악산 가을 숲 탐험대 & 숲 속 작은 음악회'부터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숲놀이를 경험하는 '주말 가족 숲 체험' 등 다양한 숲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서울시공공예약 서비스 사이트’ 에서 확인 및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여가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관악의 숲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산림 여가 정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