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 28일 IFWY 연사 참석
청년 정책·문화도시 전략·도시재생등 공유
29일엔 진관사서 폐막식 열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10-22 15:09:2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We, the Youth)의 파이널 콘퍼런스 프로그램인 오픈 세션(Open Sessions)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열리는 ‘밸런스 스퀘어(Balance Square)’ 세션에 연사로 참여한다.
오픈 세션은 전 세계 청년과 세계의 리더가 변화를 위한 연결(Connect for Change)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개 대화 프로그램으로, 총 12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의 기업가정신 ▲평화와 지속가능성 ▲디지털 녹색산업 ▲균형 성장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청년과 전문가, 정책 리더는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이번 세션에는 일본 사사키 가쓰히사 사바에 시장, 중국 유 단 저장성 샹유구 구청장이 함께하며 지방정부의 균형 성장과 협력적 리더십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22일 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은평구의 청년 정책과 문화도시 전략, 도시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모델과 시민 참여형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의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에는 은평구 진관사에서 폐막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청년 대표단은 3일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이프위(IFWY) 2025 은평선언문(Eunpyeong Declaration)‘을 발표한다.
김 구청장은 “도시는 경쟁이 아니라 연결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며 ”진관포럼에서 시작된 지역의 대화가 이제 세계 청년들과 이어지고 있다. 생각은 전 세계적으로, 실천은 지역적으로(Think Global, Act Local) 하기 위한 이번 포럼이 지역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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