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대학 인구교육 강좌 개설 지원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과 가족친화 가치관 형성 위해 추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0-02 10:00:0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 증진과 가족친화 가치관 형성을 위해 ‘대학 인구교육’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의 참여 대학 모집에서 선정된 명지전문대학이 이번 학기 정규 교양과목(2학점)으로 ‘저출산사회와 인구변화’ 강좌를 진행한다.

구는 12월 종강 때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인식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내년 사업 운영에 반영한다. 나아가 지속 가능성과 기대 효과 제고를 위해 인구교육의 대학 정규과정 편성 및 확대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대학 정규 강의를 활용한 이번 교육이 미래 인구변화에 대한 고찰과 가족 및 출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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