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가 최근 구립효성2동중앙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윤환 구청장, 조양희 구의회 의장, 유동수 국회의원,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을 비롯해 구립효성2동중앙경로당 회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효성동 273-16번지에 위치한 구립효성2동중앙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이 노후돼 이용이 불편하고 구조적 안전문제 등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연면적 186.8㎡, 건축면적 107.4㎡의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

경로당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장애인 겸용 화장실, 비상벨 등이 설치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편안한 쉼터는 물론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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