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3.5% 이자 지원
인구감소지역 기업특례보증 2% 지원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12-31 21:54:22
이 사업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액은 5년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연 최대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사업은 연 4분기에 걸쳐 시행된다.
대출 신청은 농협은행 합천군지부, 지역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등 관내 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금융상담 후 가능하다. 단, 휴·폐업자, 신용불량자, 보증금지 및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융자지원사업이 지역경제의 안정적 자금조달과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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