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여성안전 소통파트너’ 발대식 개최
여성 도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하다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3-04-13 16:17:18
[남악=황승순 기자]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12일(수), 전남경찰청 남도마루에서‘여성안전소통파트너’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안전 소통파트너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여성이 불안해하는 요소와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더 나아가 이를 공감한 도민이 직접 여성안전 정책에 대한 홍보와 여성대상범죄 신고 활성화를 위해 모집됐다.
소통파트너 회원은 가장 불안을 많이 느끼고 있는 20대에서 40대 연령의 전남에서 거주하는 여성 2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들은 △전남경찰과의 소통 메신저 △여성안전 정책 제안 활동 △ SNS를 통한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2022년 전남도민 대상 대여성범죄안전도 평가 결과, 14세~29세(75.0점), 30세~39세 (75.2점), 40세~49세(76.6점), 50세~59세(78.6점), 60세~79세(84.6점)순으로 나타나, 여성 대상 범죄(강간,데이트폭력 등)에 10·20대, 30대 여성이 가장 불안을 느끼고 있음
또한 전남경찰청 방문 기념 사격장 체험으로 참여 의식을 더욱 높였다.
이충호 청장은 “ 소통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다양한 정책 제언·개선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도민이 여성대상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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