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ㆍ관협의회 닻 올려
태양광발전소ㆍ스마트팜 단지 조성 협력
장영채 기자
jyc@siminilbo.co.kr | 2025-10-27 14:32:20
이번 협의회 출범은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지역 주민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23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장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와 20만㎡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둘러싼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장흥군 신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수익 일부를 지역민에게 환원하는 ‘햇빛연금’ 모델과 주민 지분 참여 방안을 구체화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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