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올해 적극행정 우수 사례집 발간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0-15 17:10:26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년간 구정 전반에서 이루어진 적극행정 우수사례 16건을 엮어 2024 용산구 적극행정 사례집 ‘구민을 위하는 적극적인 마음만 있다면, 행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적극행정 사례집은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길라잡이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사례집에는 적극행정에 대한 정의, 지원제도 등에 대한 안내와 우수사례 소개를 담았다.
우수사례는 적극행정 사례별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구민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스마트한 도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살기 좋은 도시 등 3가지 주제로 나눴다.
'안전한 도시 편'에는 2023년 하반기 서울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용산형 안심귀갓길'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스마트한 도시 편에는 ▲민간개발사업 기부채납 시설 관련 업무를 위한 정보소통광장 ▲용산 용문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이 실렸으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 사례로는 ▲용산구 유소년을 위한 용산공원 임시개방 체육시설 사용협의 ▲이태원 치유·회복·화합 프로젝트 ‘이태원 다시, 봄’ 등이 소개됐다.
구는 조직내 적극행정 문화 장려를 위해 사례집을 조직 내 전 부서와 동에 배포했으며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구민을 향한 용산구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구정 변화를 이끌고 행복한 용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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