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학교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실 운영
초·중·고생 대상 진행
실습·자격증 취득반 2개 과정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4-19 15:26:25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청소년들이 드론을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실'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는 체험교실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론 실습반'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론 4종 자격증 취득반' 총 2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드론 실습반의 경우 ▲드론 조종법 설명 등의 이론수업 ▲일반 드론 조종체험 ▲고글을 착용하는 드론 시뮬레이터 조종 등 체험 위주 수업으로 구성됐다.
드론 4종 자격증 취득반의 경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자격시험 합격을 목표로 ▲이론수업 ▲모의시험 ▲온라인 시험 ▲응시 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수강생 자체 모집 과정을 거쳐 교내에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드론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진로를 모색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가까이에서 드론을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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