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 마음건강 프로 참여자 모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8-25 14:33:24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코로나블루, 취업률 감소 등으로 심리ㆍ정서적으로 지친 청년을 위해 2022년 부천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부천 청진기(청년들의진솔한이야기)’ 참여자 40명을 오는 2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부천 청진기(청년들의진솔한이야기)’는 직장 스트레스ㆍ대인관계ㆍ생활ㆍ정서ㆍ성격 등 마음 고민이 있는 청년과 심리상담전문가 간에 1대1 화상 또는 전화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신청한 청년에게 1주일 이내 상담사가 배정돼 연락할 예정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중 청년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상담은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한 화상 또는 일반통화로 이뤄지며, 최대 4회차까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29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 편의를 돕기 위해 구비서류 조건은 생략한다.
조용익 시장은 “현재 청년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와 실업률 증가, 가족ㆍ직장 문제 등 기성세대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심리ㆍ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 청년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마음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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