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 출렁다리' 늑장 제설작업으로 주민-관광객 불편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1-12-20 14:32:54
[청양=최복규 기자] 최근 폭설로 충남 청양군 '칠갑산 출렁다리' 인근이 눈으로 덮였지만 지자체의 늦은 제설 작업으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주말을 맞아 청양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 따르면 전날 밤 내린 눈이 쌓여 경사가 심한 도로를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해 큰 불편을 겪었고, 교통이 마비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실제로 군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청양군의 늑장 행정과 안일한 태도에 불만"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