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노인 통합돌봄체계 고도화 추진
복지부 사업에 선정
지원 시스템 모형 개발 나서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4-05-12 14:32:54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통해 청양군 통합돌봄 체계의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범사업에는 지난 3월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2026년 3월 의료ㆍ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통합 지원체계의 표준 모형 개발을 위해 군을 포함한 총 2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앞으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과 1:1 컨설팅을 시작으로 전담 조직 개편 방안, 빅데이터 활용한 대상자 발굴, 장기 요양 시범사업 참여 기회 제공, 교육과정 참여 등 통합돌봄 수행에 필요한 정보제공 등의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023년 돌봄 시설과 서비스들이 융합된 전국 최초의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함과 동시에 우수한 청양군 돌봄 시스템을 배우고자 다수의 지자체와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돌봄 플랫폼 분야 우수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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