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민평가단, 농촌인력기반 확충 등 민선 8기 공약사업 20개 최종 승인

군민평가단, 매년 공약 이행과정 점검 활동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1-17 14:32:42

▲ 해남군민평가단 30여 명이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심의 평가를 하고 있다. /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민선8기 해남군 공약실천계획 군민평간단은 지난 16일 공약사업 20건 중 농촌인력기반 확충, 해남형 농촌유학센터 운영, 두륜산 가족단위 힐링공간 조성 등 18건의 평가 안건에 대해 분임별 권고안을 최종 승인했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장애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안건 2건은 전체투표를 통해 조정안을 승인했다.

공약실천계획 군민평가단 30여 명은 성‧연령‧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돼 지난 16일 최종회의에서 20개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실천계획 조정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공약실천계획을 평가한 가운데 한 달여간의 활동을 모두 마무리 했다.

최종 회의에서는 사업 담당자의 공약사업 설명을 통한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한 분임별 안건 토의 후 결과를 발표하고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승인여부를 결정했다.

안건에 대한 권고의견은 소관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공약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권고안 및 부서 검토의견은 12월 중 군 홈페이지(공약과실천>주민참여 및 소통 >공약이행 군민평가단 운영)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권고안에 대한 수용여부는 1월 중 공표하고, 분기별 점검 및 평가를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고 투명하게 이행할 방침이다. 군민평가단은 공약의 계획과 이행, 실천 등 과정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해남군은 전남도내 유일하게 4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하는 등 전국최고 수준의 공약 이행 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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