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는 최근 동보1차아파트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노인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윤 구청장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노인들의 일상과 경로당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 노인은 “바쁜 일정 중에도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회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중요한 쉼터”라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복지 현장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양구는 2023년부터 구비 예산을 대폭 증액해 경로당 158곳의 노후 TV,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집기를 교체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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