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부평1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부평구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내 고등학교 및 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래상담자 1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합회 또래상담자 위촉, 선서문 낭독, 관계증진프로그램, 조별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상담 교육 등을 통해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연계활동을 통해 청소년폭력 예방 및 또래들의 다양한 어려움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명선 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의 옆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또래상담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부평구또래상담연합회는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연합회를 구성한 것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연합회 보수교육, 소진예방 프로그램, 아웃리치 활동, 슈퍼비전, 지도교사 보수교육 등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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