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 창립총회
조직구성안등 안건 심의 의결
27명 규모 내년 1월 닻올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9-19 16:09:46
[인천=문찬식 기자] 52만 남동구민의 생활문화를 담당할 남동문화재단이 공식출범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남동문화재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종효 구청장, 김재열 대표이사 등 남동문화재단 임원 17명이 참석했다.
남동문화재단은 논현동에 소재한 소래아트홀에 사무소를 두고, 1국 4개 팀 27명 규모로 내년 1월 공식출범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일상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라며 “설립발기인 모두가 사명을 갖고 남동문화재단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만이 가진 특화된 지역 문화자원과 많은 지역 예술인과의 조화로운 활동과 지원으로, 남동구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는 데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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