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2025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 성공적 마무리
어르신 이용 시설 직접 방문... 총 1134명 참여
의료 접근성 강화로 치매 조기 발견 기반 마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30 18:57:47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보훈회관,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대학, 효성수영장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운영 결과, 행정복지센터에서 607명, 경로당 319명, 노인여가복지시설·체육시설 등 기타 기관에서 208명이 참여해 총 1,134명의 주민이 치매선별검진을 받았다. 이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냈음을 보여준다.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관련 문의는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