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동권리증진 작품 공모
내달 6일까지 접수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04-19 15:24:46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성동구' 조성을 위해 오는 5월6일까지 지역내 아동들이 참여하는 '2022년 아동권리증진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공모주제는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증진 ▲아동의 놀 권리(창의성, 사회성 발달, 당연히 누려야할 기본 권리) 증진 중 선택해 그림, 이모티콘, 포스터 손글씨 중 하나로 참여하면 된다.
구 거주 아동(어린이, 청소년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새소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모작품·개인정보수집 동의서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성동구 고산자로 270, 성동구청 9층 아동청년과 이주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출된 작품은 독창성, 대중성, 구성력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총 21개 작품(대상 1, 최우수 3, 우수 7, 장려 10)을 선정해 소정의 시상금(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유튜브 전시 및 구 아동관련 시설 등에 보급해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와 아동친화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아동은 권리의 주체로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길 바라며 더욱 발전된 아동친화도시 성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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