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생활체육·여가 26개 교실 운영
건강 체조·요가·라인댄스·노래교실등 선보여
족구·낚시등 신규 개설… 오는 15일부터 개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4-01 15:03:1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올해 총 26개의 ‘생활체육 및 레크리에이션 교실’을 운영한다.
1일 구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24년 은평구 생활체육교실은 ▲실내·외 각종 건강 체조 ▲요가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 단전호흡 ▲성인노래교실 ▲바르게 걷기 교실 등이 운영되며, 지역내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규 교실인 ‘족구’, ‘낚시’, 다양한 종목을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 호신술 교실’은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자기방어기술 습득과 범죄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 호신술 교실’은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된다. 태권도, 합기도, 주짓수 기반 체력단련과 병행되며, 지역내 6개 도장에서 무료 강습으로 진행된다.
운영하는 전체 생활체육교실 일정과 세부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을 접속해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활체육 동호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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