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7일 ‘강남의 미래’ 정책토론회
각계각층 구민들과 5개 분야 구정 설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7-15 17:15:3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7일 오후 2시~4시30분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주민과 함께 꿈꾸는 강남의 미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주요 성과를 실제 수혜자의 목소리로 점검하고,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민선 8기 강남구 정책을 되돌아보고, 주민이 체감한 정책 성과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구정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자리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노인 등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주민 50명이 참여한다.
1부(오후 2시~3시30분)는 ▲경제·일자리·청년지원 ▲문화·체육 ▲주거·안전 ▲보육·교육 ▲복지 등 5개 분야별 소그룹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2부(오후 3시30분~4시30분)에서는 각 그룹의 발표가 이어진다. 주민 대표가 직접 발언하고, 조성명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참석해 주민 의견을 경청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제안은 정책 검토 과정을 거쳐 향후 구정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모든 정책의 중심은 주민이라는 철학으로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강남구 미래 100년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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