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탄소중립 영상 콘텐츠 공모
내달까지 작품 접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8-06 17:46:0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오는 9월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2050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은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또는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2050년까지 0으로 만드는 것이다.
공모전 주제는 ‘기후위기·환경 문제 및 탄소중립 실천 행동’으로, 세부 주제는 ▲기후 환경, 탄소중립에 관한 사진을 편집해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영상 ▲저탄소 생활(재활용, 1회용품 안쓰기, 전기절약 등) 실천 및 홍보 영상 ▲신재생에너지, 환경 문제, 그린뉴딜 등과 관련된 영상 등이다. 3분 이내 자유 형식 영상물로 제출하되 생성형 AI 기술을 포함한 프로그램 사용은 금지된다.
대상은 지역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로 1개 학교(원) 당 1개 작품씩 ‘단체’로만 참여 가능하며, 담당자 이메일(luminary@gangseo.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10월25일 구청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대상자 개별 통보)이다.
시상은 오는 11월1일로, 최우수 1개교(100만원), 우수 4개교(각 50만원), 장려 10개교(각 30만원) 등 총 15개 학교를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탄소공감 한마당 행사 등 각종 환경 관련 행사에서 상영되고 어린이집, 유치원의 환경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탄소중립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는 지원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