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내달까지 비산먼지사업장 62곳 집중 점검
중대 위반사항 고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3-04-10 17:23:53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구가 오는 5월까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산먼지사업장 62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록구는 비산먼지 발생이 심한 터파기 및 기초공사 위주인 건설ㆍ토목 공사장과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정상가동 ▲공사장 주변 환경정리 ▲비산먼지 발생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이며, 공사장 환경관리인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및 비산먼지 저감 방안 교육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오염원에 해당하는 만큼 비산먼지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이 쾌적한 대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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