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내년부터 모든 洞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장애인·홀몸노인등에 제공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12-15 16:33:25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2023년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서비스' 운영을 확대한다.
세탁서비스는 가사활동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대형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앞서 구는 지난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별 이용편차를 줄임과 동시에 많은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내 세탁소들과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3년부터는 13개 전동에서 세탁서비스가 확대돼 기존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세탁서비스를 원하는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 홀몸노인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많은 수해자들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탁서비스 확대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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