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목욕장업 영업소 대상 수질·위생 점검
20일부터 22일까지 순환여과식 욕조수 사용 영업소 9곳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5-19 17:57:0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목욕장업 영업소 9곳을 대상으로 수질 검사와 위생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순환여과식 욕조수를 사용하는 영업소를 대상으로 원수, 욕조수 및 먹는 물의 채취해 레지오넬라균 및 대장균군 등의 검출 여부, 잔류염소 기준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영업장 전반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목욕장 내 법정 위생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시설 기준 충족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으로, 하반기에는 비순환여과식 욕조수를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 내 목욕장의 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