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미래 한·중 협력의 새 무대로 강화군 주목해달라”
강화경제자유구역, 대한민국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6-20 15:12:55
[인천=문찬식 기자]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최로 열린 ‘2025 한·중 경제산업포럼’에 참석해 한·중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과 강화군의 발전 비전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 FTA 10주년, 미래유망산업 및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 인천 쉐라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등 한·중 경제·산업 분야 주요 인사와 국내외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한·중은 무역과 투자 등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왔다”며 “오늘 이 자리 역시 양국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제 강화군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강화군은 그린바이오, 첨단물류, 관광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활발한 투자 및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성장을 함께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