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합천군 역사문화권 가치 재조명을 통한 종합적 마스터플랜 마련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11-27 16:37:10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고대 역사문화권에 대한 종합적 마스터플랜 마련과 함께 국가유산청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합천군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고대 역사문화권에 대한 연구와 발굴, 복원, 육성 등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합천군은 고대 가야 및 신라 역사문화권에 속한다.

보고회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장재혁 부군수,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관련 부서장, 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합천군은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종합적 관점에서 정비구역을 설정하고, 구역간 관계 및 추진단계를 고려하여 향후 정비시행계획 수립의 종합적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역사문화권 전략계획을 기반으로 합천의 역사와 문화, 관광을 연계해 더 많은 방문객이 합천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며 “전략계획에서 제시된 방향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 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종 보완을 거쳐 잘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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