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보건소에 ‘폐소생술 상설교육장’
개인·소모임도 교육
매월 2·4주 수요일 무료진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4-01 15:03:1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올해부터 보건소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만들고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구민의 안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조성하고, 기존에 단체 대상으로 한정했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개인 또는 20만 미만 단체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매월 두번째와 네번째 수요일 오후 2~4시 보건소 9층 상설교육장에서 응급처치 이론과 교구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구로구보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단체의 경우 20명으로 제한되며, 단체는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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