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스마트 도시 서비스 기획 리빙랩’ 운영

직원·구민 드론·인공지능 교육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0-28 17:00:3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과 직원들을 교육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 리빙랩'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기획 리빙랩’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신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주민체감형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안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들이 스마트 기술의 필요성을 느끼는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주민들이 스마트 기술에대한 관심을 높이기위해 지난 5·6월에 ‘4종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블록코딩 수행 ▲인공지능 램프 만들기 ▲아두이노 알아가기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홈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강화했다.

특히 챗GPT나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능력을 향상시켰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기술 분야 교육을 통해서 스마트도시, 스마트기술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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