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마천1동, 거동불편 환자에 ‘건강주치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8-02 16:46:4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마천1동에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주치의사업’이 진행된다.
‘우리동네 건강주치의사업’은 중증장애,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주민센터 보건·복지담당 공무원과 1차 의료기관 주치의가 협업해 왕진, 교육·상담, 건강검진 등 통합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마천1동 주민센터는 베스트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에 참여한 남성문 베스트의원 원장은 “20년 넘게 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며 “병원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건강주치의사업에 매진해 의료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강석 구청장은 “마천1동과 베스트의원의 협업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방자치행정의 혁신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지원에 최우선 관심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소외됨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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