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하면 안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명품 교육도시 안산시가 교육으로 미래 경쟁력 키운다
의과학·로봇·AI 등 미래인재 양성 강화… 영재교육 수료생 82명 배출
전국 최초 공립 대안학교 설립…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격차 줄이고 배움의 문 넓혀… 85개교 134개 학교시설 지역사회 개방
직업교육·평생학습 연계 확대까지… 교육과 산업, 도시 성장의 선순환 구축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4-05 14:08:37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교육 인프라의 대전환과 함께 미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는 산업도시로 성장해 온 안산이 이제는 교육 경쟁력을 바탕으로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교육도시’로의 체질 전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안산시는 의과학, 로봇·AI, 글로벌교육, 직업교육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체계를 재편하며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대학·병원·연구기관 등 지역 내 우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기반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고대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와 한양대 영재교육센터 등 기존 교육 인프라를 토대로, 국제학교 유치까지 진행하며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의과학부터 로봇·AI까지… 현장 중심 영재교육 확대
| ▲ 이민근 안산시장(뒷줄 가운데)이 2025년 3월 15일 개소한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에서 입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시는 지역의 의료·대학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형 영재교육을 본격화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협력해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는 지난해 3월 개소 이후 수료생 30명(5학년 15명, 6학년 15명)을 배출했다. 의생명, 의공학, 기초의학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탐구·실험 기반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은 연구 프로젝트와 실험 중심 수업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있다.
해당 교육과정은 기존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창의적 탐구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에는 교육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ERICA 영재교육센터는 과학영재교육센터와 로봇·AI 영재교육센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과학 분야에서는 화학, 물리, 생명과학, 지구과학, 수학 등 기초과학 중심의 실험·실습 교육이 진행되며, 로봇·AI 분야에서는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등을 활용한 로봇 설계·제작과 프로그래밍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팀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협업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지난해 개소한 한양대학교 ERICA 영재교육센터는 과학영재교육센터 수료생 총 30명(5학년 20명, 6학년 10명),로봇·AI 영재교육센터 수료생 총 22명(5학년 15명, 6학년 7명)을 배출했다.
■ 교육 격차 해소와 생활 속 교육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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