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2025. 하계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8-13 15:55:34

  [합천=이영수 기자] 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지난 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소속 특수교육실무원 10명을 대상으로 ‘2025. 하계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 감정 회복을 통해 자기 돌봄과 정서적 치유를 통한 내면의 성장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오전 연수에서는 P&I 교육코칭연구소의 여순화 대표를 초빙하여 ‘에니어그램! 성격심리여행’이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 참석자들은 성격유형 분석 도구인 에니어그램을 통해 개인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자기와 타인의 성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연수에서는 ‘아뜰리에, 온’의 조지혜 강사를 초빙하여 ‘나를 위한 선물-자개모빌 행잉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크라메 공예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장애학생을 효율적으로 지원할수 있는 방안에 대한 협의 및 차후 연수 주제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특수교육실무원은 “특수교육 업무로 인한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였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갑진 교육장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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