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교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 운영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10-19 16:39:46

▲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운영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해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탐구생활은 사전 접수를 통해 지역내 초등학교 및 아이꿈누리터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각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에는 지역내 초등학생 총 335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하반기 교육은 2개 초등학교(마장초·금북초), 아이꿈누리터(6곳)가 신청해 총 27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하반기 교육은 앞서 지난 6일 마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환경(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패션기업) ▲장애인 일자리창출(시각장애인의 한국어 교육 어플 운영) ▲공정무역(무장애 여행, 공정무역) ▲교육격차 해소(지역자원 활용 취약계층 어린이 교육 지원) ▲도시양봉(도시양봉을 통한 벌 이야기)등 각 기업별 특색에 맞게 체험활동 및 시청각 교재를 활용해 구성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상반기 교육 진행 결과 호응이 좋았는데, 하반기도 사회적기업가들의 생생한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아이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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