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달 1일까지 뚝섬유원지서 ‘윈드서핑’ 교육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7-23 16:38:0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1일까지 뚝섬유원지 내 윈드서핑장에서 ‘윈드서핑교실’을 운영한다.


‘윈드서핑교실’은 뜨거운 여름날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 체험으로,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인당 3만원이며, 별도 모집된 지역내 취약계층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는 1일간 무료 강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우천 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교육 과정은 ▲수상이론 ▲안전교육 ▲노젓기 및 보트 타기 ▲방향전환 기술 등이 있으며, 실전 연습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원 단체보험에 가입시키고, 숙련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김양수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윈드서핑 체험이 참가자들의 무더위를 날리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다만,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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