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도깨비시장, 청년상인 지원과 새로운 먹거리 도입으로 MZ세대와 소통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11-10 14:37:19
‘꽁꽁이네 타코야끼’(이자연, 이지원 사장)가 운영하는 열차매대는 경춘선 숲길과 연계한 열차 콘셉트의 이동식 매대로 지역상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도입한 공릉동도깨비시장의 상권활성화 비책 중 하나이다.
열차매대 영업을 시작한 꽁꽁이네 타코야끼는 공릉동도깨비시장 야시장 ‘도깨비호프’에서 시장의 PB소스인 불도깨비소스를 활용한 타코야끼 메뉴와 대왕 타코야끼, 대왕 고구마야끼, 메밀 꽁미아이스크림 등 어린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자녀를 둔 중년 여성 고객층과 20대 고객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꽁꽁이네 타코야끼 이자연, 이지원 사장은 “좌충우돌 운영 중 생긴 문제는 시장 상인들과 상의 후 원만하게 해결하기도 하고 주변 상인들의 응원과 예쁘게 봐주시는 것이 원동력이 되어 즐겁게 장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꽁꽁이네 타코야끼는 12월 중순까지 운영예정으로 꽁꽁이네 유니폼, 불도깨비 소스, 옛날과자 등 경품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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