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1일까지 가스 시설 안전 관리

위험요소 사전 제거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3-05 14:41:11

▲ 가스 시설을 안전 점검하는 모습.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21일까지 가스 시설을 집중 점검해 지반 침하·붕괴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내 가스 공급 시설 10곳과 LPG 사용 어린이집 1곳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스 시설의 기술 기준 준수 여부 ▲해빙기 지반 침하로 인한 가스 시설 파손 여부 ▲가스 정기 검사 및 보험 가입 여부 ▲가스 누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해빙기 가스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해 구민들의 가스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가스 사고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요 가스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더욱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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