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민주역사 자원 발굴‧활용 정책토론회 연다
29일 오후 2시 5·18교육관서…광주학생독립운동 주제
동학, 3‧1운동, 4‧19 이어 네번째…사건별 토론회 지속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5-28 14:37:05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 민주역사 자원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29일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역사의 주역과 현장 등 자원을 발굴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서 ‘동학에서 촛불혁명까지’ 총괄토론회에 이어 동학농민혁명, 3·1운동과 광주 3·15의거, 4·19혁명 등 민주역사 관련 심화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 토론회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과 6월항쟁 등 광주 민주역사 사건별 심화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민주역사 자원 발굴 및 정책 활용 계획 수립 논의를 위한 토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는 역사의 고비마다 정의를 위해 앞장서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이끌어온 민주인권평화 도시”라며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광주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주제별 심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광주 민주역사 정신 계승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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