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28일 개막··· 경기도 학생선수 847명 참가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22-05-23 14:45:27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내 초·중학교 학생선수 847명(남 496명·여 351명)이 36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28~31일 구미를 중심으로 경상북도 12개 시·군 4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들이 즐거운 체육활동 속에서 존중과 배려, 공정과 예의를 배우고 저마다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와 가맹종목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된 이후 개최되지만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안전지원단을 운영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지원한다.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많이 잦아들기는 했지만 감염병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3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감염병 상황으로 움츠러들었던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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