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아파트·사업장등 찾아가 건강관리 코칭

직장인 대상 대사증후군 검사등 제공
찾아가는 '바른운동 길잡이'도··· 8일부터 접수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7-01 09:26:41

▲ 바른 운동 길잡이 홍보 포스터.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가 지역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직접 방문하는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관리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교실'과 오는 7월 중 진행될 '바른 운동 길잡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먼저 현재 진행 중인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강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직장인들에게 대사증후군 검사, 건강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 5월 ktis 구로센터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했으며, 6월에는 ▲마음 테라피 요가 ▲퇴근 후 운동하자 ▲퇴근 후 건강레시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오는 7월부터는 대상 범위를 지역내 사업장 직장인으로 확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G밸리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7월 중 진행될 '바른 운동 길잡이'의 경우 지역내 아파트나 회사 등 공동시설 안에 있는 운동공간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예약 일정에 맞춰 월 1~2회 시설을 방문해 입주민 또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일대일 건강 상담 ▲맞춤형 운동 방법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신청할 수 있고,지역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공공시설당 10명 이상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헬스장과 배드민턴장 등의 운동공간이나 체성분 검사 및 상담이 가능한 실내 장소가 있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직접 방문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지역내 직장인들이 편리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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