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연휴 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전
신속대응반 구성 운영
양돈농장 방문 자제등 주문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9-04 14:37:38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추석 연휴 기간 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신속한 방역조치 및 질병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1일 3명 1개팀으로 구성, 운영할 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은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뿐만 아니라 일반 가축질병 발생 신고도 발 빠르게 대처하게 된다.
올해 국내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강원도 양돈장에서 2건(5ㆍ8월)이 발생했으며, 특히 야생에서는 경기ㆍ강원, 충북과 경북 등에서 폐사체가 지속적으로 발견돼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이용보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축산농가는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가축을 수시로 관찰해 질병감염 의심 가축이 발생하면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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