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성료··· 161명 참가
김정수
kjs@siminilbo.co.kr | 2022-07-05 18:41:00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는 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2년 오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오산시 청소년 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참가자외 일반인에게도 관람을 허용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돼 현장에서 많은 사람과 함께 오산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경연은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의 4개 분야 18개 종목에 대해 개최됐으며, 17팀 161명의 청소년이 출전했다. 또한 이신예(백석예술대학교 교수), 나수민(한양대학교 재학), 김종현(오산대학교 재학), B-rock(비락) 댄스팀(한양대학교 재학)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참여자들을 응원했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박은수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산시 청소년들이 예술적인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