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청년정책네트워크 6기 위원 모집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2-26 14:39:32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6기’ 청년위원을 오는 3월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구는 2020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규모로 네트워크 운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구정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크 6기는 총 70명 내외의 청년을 공개 선발한다. 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증빙서류 제출과 필수 정책교육을 이수하면 청년위원 자격을 부여한다.
청년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정책모니터링 ▲청년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분과별 정책 제안 ▲청년·지역 교류 활동 등 다채로운 참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회의 참석 청년위원에게는 소정의 회의 수당도 지급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청년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가 큰 힘이 된다”라며 “청년이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에게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 노원이 되도록 청년참여 활동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5기의 정책 제안 사업인 ▲취약 조건 청년을 공익활동 청년이 돕는 ‘동그라미 활동단 <품>’ 사업과 ▲청년 강사 경험 형성 지원사업인 ‘청년 상생프로젝트’ ▲금융 종합지원 사업 ‘노원 청년 생활금융클래스’를 올해 추진해 참여생태계 강화와 사각지대 없는 청년 지원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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