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5개 분야 전문가 1:1 무료 상담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2-05 16:23:20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상담실’을 2025년에도 지속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구민 수요를 반영해 수요가 많은 상담 분야를 확대 개편했다.


5일 구에 따르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상담실’은 매년 ‘법률’ 분야 상담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법률’ 분야 상담일을 추가하고 수요가 적었던 ‘노무’와 ‘특허’ 분야를 폐지해, ▲법률 ▲건축 ▲세무 ▲부동산 ▲법무 총 5개 분야로 운영한다.

상담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3~5시, 구청 2층 전문가상담실에서 1대1로 진행된다.

화요일은 법률·건축, 수요일은 법률·세무·법무, 목요일은 부동산·법무 순으로 1일 2~3개 분야의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 및 지역내 사업자·근로자 등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여권과로 사전 접수 후 지정된 상담일에 맞춰 구청에 방문하면 된다.


대기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각 분야별 상담은 월 1회로 제한되며, 상담시간은 30분이다.

방문이 어려운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전문가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구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의 문턱을 낮추어 구민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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