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8일 ‘미니 블랙뮤직 페스타’

행복로서 '스트리트 댄스 경연'
행복로축제 16일까지 개최

최문수 기자

cms@siminilbo.co.kr | 2022-10-06 15:01:47

[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스트리트 댄스 경연 대회인 ‘미니 블랙뮤직 페스타’가 오는 8일 오후 4시에 행복로축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16일에 열리는 의정부 블랙뮤직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청소년의 문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니 블랙뮤직 페스타는 9월 치러진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팀이 참가해 스트리트 댄스(힙합ㆍ비보이ㆍK-pop 댄스 등)를 선보이고, 전문 심사위원이 예술성, 무대매너, 창의성, 역동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순위를 결정한다.

김동근 시장은 “미니 블랙뮤직 페스타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도시의 꿈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의 창의성 발전을 위해 창작 및 문화 예술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로축제’는 지난 1일 시민 1만여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포문을 연 상권 활성화 축제의 종합 선물세트다.

16일까지 개최되는 행복로축제는 시민들, 관광객들이 행복로를 중심으로 밀집한 지역 상권을 찾아 쇼핑하고 문화 예술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행복로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는 활력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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