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9세 중증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 모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7-19 15:37:40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지역내 만 19세(2003년생)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을 오는 8월12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접어드는 만 19세 중증 장애인 대상자의 경제적 자립과 저축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최대 8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24개월간 매월 10만원 이내로 저축하면, 만기 해지시 저축 적립금과 적립금 액수에 해당하는 지원금, 그리고 저축 기간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24개월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했다고 가정하면 적립금 240만원+지원금 240만원+@(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지원 조건은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하며,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는 중복 신청할 수 없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에서 제공하는 자립역량 강화 지원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경기도 누림통장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