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에 공식 협찬사 참여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9-11 14:40:12
‘달성 100대 피아노’는 1900년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가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들어온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며 시작된 국내 대표 음악 축제다.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역시 100대의 피아노가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장대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도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예술감독을 맡고, 김홍기, 서형민, 손정범, 송영주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전국에서 선발된 피아니스트들도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협연을 선보인다.
뵈젠도르퍼 ‘280VC’는 오스트리아의 전통과 현대적 기술이 결합된 ‘피아노의 황제’다. 뵈젠도르퍼 특유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울림과, 명확하고 선명한 사운드는 어떤 레퍼토리에서도 최적의 소리를 낸다. 특히 현과 공명판의 섬세한 울림이 어우러져 독창적인 사운드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이는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유럽 장인의 정교한 제작 기법이 담긴 ‘280VC’는 연주자에게 폭넓은 표현력을 제공하며,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 신형준 팀장은 “올해도 국내 유일의 대규모 피아노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야마하의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 ‘CFX’와 뵈젠도르퍼 ‘280VC’가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만나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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