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결정··· 11월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10-31 14:40:05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4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해 공시하고, 11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의 특성을 반영하고,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률을 적용해 산정됐다.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1월 29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토지의 특성,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3일에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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