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동·초안산·세대공감텃밭 분양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2-05 16:23:20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나눔텃밭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한 세대 구성원이 중복으로 신청하거나 한 명이 2개 이상 텃밭에 중복으로 신청하면 추첨 및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가능한 텃밭은 ▲쌍문동 나눔텃밭(쌍문동 442-1) ▲초안산 나눔텃밭(창동 산154-1) ▲세대공감텃밭(창동 산177)으로 총 3곳으로, 871구획이다.
분양가격은 텃밭별로 3만원 또는 6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50% 감면된다.
텃밭 개장 예정일은 오는 3월29일이며, 개장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자율 경작이 가능하다.
특히 텃밭에는 텃밭지도사가 배치돼 구민들은 텃밭지도사를 통해 경작과 관련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도심 속 텃밭 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나눔텃밭을 분양하고 있다”라며, “나눔텃밭이 가족과 이웃이 신선한 먹거리를 함께 수확하며 서로 소통하고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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