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9일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 15억 발행··· 5% 할인 혜택
최대 150만원 보유 가능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4-21 16:34:3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가정의 달 주민 부담 경감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29일 오전 10시 15억원 규모의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액면가 대비 5% 할인된 가격(500,000원 상품권 구입 시 475000원 지불)으로 구입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원이다.
이 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서울페이플러스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찾기’에서 검색할 수 있다.
단, 대규모 점포, 사행성 업종,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전혀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지불 금액’ 전액을,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한 뒤 회원 가입을 하고 구매수단(계좌번호 또는 카드정보)을 등록해 놓으면 구입할 때 편리하다.
이성헌 구청장은 “누구나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대문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힘이 되는 정책을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사랑상품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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